국영 석유회사 페트로나스
말레이시아의 수도인 쿠알라룸푸르 중심에 쿠알라푸르 센터를 만들었다. 이 센터에는 18개의 빌딩들이 있는데 그 중 페트로나스가 지상 88층으로 최고층이다. 1999년 8월에 개관하였고 말레이시아가 2020년에 선진국에 합류한다는 비전2020 계획을 상징하는 쌍둥이 빌딩이다. 전체높이는 452m이로 지상 175m인 41층과 42층에 걸쳐서 두 빌딩 사이를 스카이 브리지로 연결함으로써 양쪽 건물의 흔들림을 방지한다. 1998년에 준공되어 2003년 ‘타이베이 101’이 만들어지기 전까지 최고층 빌딩의 자리를 지켰다. 이 빌딩의 소유주는 말레이시아의 석유회사 페트로나스와 쿠알라룸푸르 시티센터(KLCC)로, 타워 이름을 여기에서 따온 것이다.
페트로나스의 구조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의 1~5층에는 쿠알라룸푸르 최대 쇼핑몰 중 하나인 KLCC 수리아가 있다. 그 외에는 유명 기업들의 사무실로 사용되고 있다. 42층 스카이 브리지는 일정 시간 관광객에게 개방해 전망대 관람이 가능하다. 이곳에서 내려다 보는 쿠알라룸푸르의 야경이 장관이다. 또 88층부터 4개 층이 하나의 층을 이루는 중층구조로 되어 있다. 이 4층까지 합하면 92층이 된다. 이 건물으 콘크리트로 되어있고 스테인리스강과 유리로 장식을 했다.
페트로나스의 별별 이야기
맨손으로 건물을 오르는 것으로 유명한 프랑스인 알랭 스파이더맨 로베르는 1999년에 아무 장비도 없이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를 타다가 60층에서 현기 경찰들에게 체포되었다.
2005년에는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옆에 위치한 수리아 KLCC 복합쇼핑센터에 위치한 극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